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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 취업관련 TIP

Q. 이직에 대해서..②

안녕하세요 핫모카입니다 :)

 

요즘 많이 뜸했는데, 원래는 기생충이라는 영화를 보고 그 리뷰를 할거란 생각이었는데..

 

일이 바쁘다보니 영화관에 발을 옮겨놓지 못했습니다..

내 이럴려고...

이직에 대해서 이야기하려 했는데, 저도 와닿는 주제가 되겠네요..(?)

 

오늘은 tip이라고 하기보다는, 제 경험을 빌어 견해를 조금 언급하고자 하는 마음에 글을 썼습니다.

 

사실은 다양한 기업공채가 면접의 단계라고 생각되어, 최종면접을 언급하고 싶었으나

 

사실상 최종면접만을 다루기엔, 인성면접과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따로 언급하지는 않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기회가 된다면..?)

 

 

Q. 이직을 결정하는 요인에 대해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A. 현 직장의 인간관계가 힘들경우?

 

 A. 인간관계와 문화는 만족스러우나, 기업의 네임밸류를 조금이나마 젊을 때 높여보고 싶다?(그런분들 있더라구요)

 

 A. 본래 입사한 현직장이 이전에 '우선은 입사하고 경제력을 보완하면서 취준을 지속하겠다'라는 생각하에 들어온 경우

 

등등이 있을 것 입니다.

 

 

1. 인간관계가 힘들어서 옮기는 경우,

 

많은 사람들이 언급합니다. 어딜가나 또라이는 한명 이상은 꼭 있으니 이 부분이 고려사항이면 옳지 못하다.

 

오히려 이러한 견해를 가진 저를 더욱이 나무라는 분들도 계십니다.

 

사실 '사회는 원래그래'라고 하는 과거의 통념하에 이 견해는 옳을 수 있으나

 

요즘은 정말 많이 기업문화가 바뀌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과거의 타성에 젖어있는 분들도 계시지요.

 

인간관계가 힘들어서 이직을 결정하는 경우에는 전혀 본인에 대해 반성을 할 필요는 없지만

 

이는 굳이 어필할 필요없이 묵묵히 본인의 뜻대로 나아가면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공공기관을 4곳 이상 이직하면서 저한테 맞는 인간관계도 있었고 아닌 곳도 많았습니다.

 

 

2. 네임밸류를 높이고 싶다.

빛 좋은 개살구라고 하죠. 중앙공기업과 같은 저명한 공기업에 입사한 경우, 상대방에게 알리기는 유용하지만

 

그 내적으로 많은 고충이 있습니다. 정부의 간섭을 상대적으로 많이 받게되고, 국민들의 민원이 집중 될 가능성이 크죠.

 

이는 사기업도 일치한다고 생각합니다. 대중매체에서 언급되는 기업들 보시면 이해가 가겠죠?

 

다만, 이 대답이 네임밸류를 높이고 싶은 마음에 대한 반대의견은 절대로 아닙니다.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데, 어떻게 한 면만을 보고 일반화 할 수 있을까요,

 

그냥 '아 그럴 수 있겠구나'로 끝나면 되는 작은 견해일 뿐입니다.

 

소규모 준정부기관, 대규모 중앙공기업을 모두 경험해보니 들었던 생각일 뿐이죠..

 

네임밸류도 중요하지만, 조용히 소리없이 행복한 곳들이 은근히 많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3. 찍고가는(?) 곳이라 생각했다.

 

저는 항상 그래왔던 것 같습니다.. 어딜가도 저만의 노력은 가져야 한다고 생각해서,

 

또한 젊을 때 제 적성에 맞는 곳을 선택하려면 항상 준비되어야 하기 때문에 회사생활을 하면서도 틈틈이 공부를 했죠.

환승..?

초기에 입사할 때 높여놓은 습관 덕분에 지속하는데는 초기 취준때보다는 수월했지만,

 

확실히 회사생활과 병행하는 것은 상당한 노력과 의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회식을 하고 새벽에 돌아와 취기가 있는 상태에서도 문제집을 풀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인지, 회사에서 주어진 직무와 관련된 분야이며 동시에 취준과 관련된 서적을 점심시간을 활용해서 봤습니다.

 

병행하려면 시간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했기에 이와 같은 수법을 쓰게 되었죠.

 

 

Q. 면접이 잡힐 경우에는 어떻게 하나요?

 

본래 기업에서는 입사 후 만1년이 지난 후에야 연차가 주어집니다. 

 

때문에, 만 1년이 안된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면접이 잡히게 되는 경우, 대부분 평일에 잡히기 때문에 휴가가 필요하죠.

 

예전에는 연차가 없는 상황에서 1년 후의 발생하는 연차를 미리 땡겨서 쓰는 제도가 있는지 확인 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최근 기업에서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월차개념으로 입사 후 1개월마다 하루휴가를 주는 곳이 있습니다.

 

내년의 연차를 미리 땡겨서 쓸 필요가 없이 말이죠.

 

언급했는지 모르나, 면접을 위해 휴가를 쓰는 경우 '이직을 하려는 행동을 의심하면 어떡하지'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본인이 입사를 하셔서 신입직원들의 모습을 본다면 느낌이 오시겠지만,

 

어떠한 특별한 사유를 들어서 휴가를 신청해도 의심은 버릴 수 없습니다..ㅎㅎㅎ

 

오히려 '다른 곳에 지원해보고 불안한 의사결정의 상황보다는 확실하게 결정된 모습으로, 돌아오더라도 미련없이

 

더 열심히 하겠다'라는 자신감하에 휴가를 신청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다른 기업 면접을 보기위해 휴가를 쓴다고 말씀드리지는 않겠죠?

 

심지어 저는 면접이 잡힌 기업이 가까운 경우, 병원 외출을 끊고 면접을 본 경험도 있습니다.... 자랑스럽지 않네요..

 

 

Q.  직장을 다니면서 준비하는 것보다, 퇴직하고 준비하는게 더 효율적이지 않나요?

 

충분히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고, 이렇게 해서 더 효율적으로 이직한 케이스도 있습니다.

 

다만, 미래의 불확정성에 대해서 확신을 갖기에는 좀 더 안정성 있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만약 현직장이 출장빈도가 상당히 심하고, 상사와 가깝게 지내는 시간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여

 

평일에 개인적인 준비시간을 갖기 어려울 경우에는, 과감히 퇴직을 하고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말만 올인하여 준비하기에도, 평일에 면접을 가기에도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죠.

 

퇴직을 고민하면서, 현재 힘든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경우 당연히 퇴직 후 상당히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충만 할 것입니다. 실질적인 시간 자체가 급증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높은 가능성으로 그 추진력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후회를 맞이하고 멘붕이 온다면

 

그 흐트러진 멘탈을 부여잡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오히려 현직에서 다양한 직무들을 둘러보고 본인이 지원하는 곳에 대해서 도움이 될 만한 것을 얻으면서

 

병행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평일 퇴근 후 3시간 + 주말을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면 퇴직 후 늘어난 시간을 활용하는 능력 또한

 

뒷받침 되지 않으실 것이라 감히 추측해봅니다..

 

저 같은 경우, 평일에는 인적성, 전공필기 각각 한회씩 풀고 피드백 하고 주말에는 스터디와 병행하면서

 

평일에 풀었던 인적성과 전공필기를 정리하면서 준비했습니다.

 

외국어 스펙이 종료된 경우에는 평일에 1시간, 주말에 학원을 다니면서 보충했었구요.

 

 

이렇게 말은 해왔지만, 이직을 결정하는 여러분들은 많은 고민과 어려움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쉽지 않은 결정이 반드시 옳은 결정이라고 생각하시고 목적을 달성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구요.

 

저 또한 단 한번도 안착했다라는 감정없이 준비해본 경험자로, 이를 존중하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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