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핫모카입니다 :)
오늘은 많은 분들이 취업을 준비하기 위해 시작하는 스터디에 대해서 얘기해볼까합니다.
단순히 "취업준비자들이 모여서 같이 공부하는거 아니야?"라고 생각하지만,
생각 외로 은근히 애로사항이 많은 부분이 스터디라고 생각합니다.
Q1. "어떤 스터디를 들어가야 좋을까요?"(좋은 스터디를 찾는 방법을 알고싶습니다.)
이 내용이 누군가에게 안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긴 했지만,
절실하게 시간과 금전적인 부분을 투자해서 노력하는 분들에게 안좋게 대응하는 분들이 안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어느 취업준비하는 분에게 들었는데,
"취업스터디라고 가서 봤더니, 음주문화 가득하고 리더가 불성실했습니다."
"커리큘럼이 진행 중인 스터디라고 해서 갔더니, 서로 초면이고 리더도 없더라구요."
생각했던 스터디가 아닐경우, 시간을 할애해서 방문한 본인의 노력에 대해 허탈감을 느낄 수 있겠죠,
물론 의지가 강한 분이시라면 스스로 개척해서 계획을 꾸리거나 진중한 분위기를 조성해 개선할 수 있겠지만,
요즘은 스터디에서 스펙이랑 지원경험, 취업경험도 물어보는 경우가 있어서 그렇지 않은 분들의 의견이
잘 수용될지도 의문입니다....
(기 취업경험, 지원경험 많은 분들에게 부러울필요 전혀 없습니다. 본인이 먼저 취업할 가능성 무궁무진 하니까요)
드리고 싶은 말씀은 "지원하는 스터디에 리더와 문자를 나눌시 정확한 커리큘럼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입니다.
불성실하거나, 불확실한 스터디는 정확한 커리큘럼을 제시하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와서 함께 상의해보시죠"라는 식의 답변을 배제함으로써 이를 회피할 수 있겠죠.
총 3시간의 스터디를 한다면, 예를들어 자소서 피드백 1시간 / NCS 시간재고 풀기 및 피드백 2시간이며
현재는 어떠한 문제집을 풀고 이전에는 어떤걸 했는지 물어봄으로써 그 스터디의 건실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Q2. "본인의 목표로하는 기업, 직무가 맞는 사람끼리 하는게 좋은가요?"
정답은 당연히 "YES"입니다. 다만, 이처럼 기업과 직무가 맞는 스터디원들을 모으기가 상당히 어려울 것입니다.
그래서 한가지씩 양보를 하는거죠. 기업이 상이하지만 직무가 비슷한 분들로, 직무가 상이해도 기업이 같은 분들로,
또는 공기업/사기업 부류로 나누는게 먼저가 될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저는 우선 공기업/사기업만 맞다면 기업과 직무가 상이해도 진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본적으로 공기업NCS와 사기업의 GSAT, HMAT 등의 문제집을 혼용해서 풀고자하는 분들을 설득하기 어렵죠,
기업과 직무가 다르더라도, 그들의 준비해 온 정보를 공유하면 여러모로 상당한 준비가 될 것입니다.
안그래도 융복합 인재를 원하는 기업들이 많은 가운데, 편협된 지식보다는 다양한 분야를 알고 있는게 좋겠죠,
더불어, 엔지니어 기반 기술직종 기업이라면 사무를 준비하는 분들에게는 기술직군들로 부터 실질적 기술들에 대한
정보를 얻음으로써 부족한 점을 채울 수 있고,
기술직분들은 사무직분들의 강점에서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이공계분야였지만 사무직분들에게 NCS나 자기소개서 작성방식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Q3. "스터디 커리큘럼은 어떻게 꾸리는게 좋을까요?"
스터디 커리큘럼에 앞서, 한 스터디 내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것보단 필기와 면접전형을 분리하여 하는게 좋습니다.
우선, 다양한 스터디원들을 접할 수 있으니 정보력이 배가 되겠지요.
진행하는 스터디원들이 마음이 너무 잘 맞아서, 모든 것을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클 수 있겠지만
추후 공채시즌에 닥치게 된다면 합격자와 불합격자가 나뉘게 되어 준비하는 전형과정 자체가 다르게 됩니다.
좋지 않은 결과를 직면한 팀원들에게 격려와 다독임도 중요하지만, 정작 다음 전형을 준비해야 하는 팀원도
생각하는게 좋겠지요, 서로 기분나쁘지 않게 말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한번 전형을 합격하면 그 합격자들이 새로운 스터디원들을 꾸리게됩니다.
이제는 지원기업이 맞는 사람들을 찾기가 수월해졌기 때문이죠.
때문에, 본론으로 넘어가 스터디는 자소서+필기전형 또는 자소서+면접전형의 방식이 긍정적이라 생각이 되는데,
이는 반드시 저렇게 하라는것이 아닌, 자기소개서는 각 스터디에서 짬을내서 팀원들에게 본인의 자소서를
피드백을 요구함으로써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는 견해입니다.
예를들면, 필기전형 스터디 월/수/금, 면접전형 스터디 화/목 이 되겠지요.
적게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현재 공채가 치열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느낄것이라 생각됩니다.
주변의 이야기보다는 지금까지 성실하게 달려온 본인을 강하게 믿으며 나간다면 반드시 좋은결과 있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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