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면접이 잡혔으면 어떻게 하셨나요? step by step. ②
안녕하세요 핫모카입니다 :)
요즘 날씨가 상당히 좋죠? 과중된 업무를 하다가도 잠시 밖으로 나와서 주변을 바라보면
그렇게 기분이 좋더라구요, 파릇파릇한 자연환경을 보고 있자니 이제는 생기넘치는 봄이 확실한 것 같습니다 ㅎㅎ
지난번과 이어서, 면접준비에 대한 저만의 방법을 세부적으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1분 자기소개, 지원동기는 지난 글을 참조하시면 됩구요,
오늘 다룰 내용은 "장단점, 입사 후 목표"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본인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말씀해보세요"
모두가 아는 질문이지만, 그렇게 쉽지만은 않은 질문이죠
많은 분들이 장단점에 대해서 형식을 묻기전에, "진짜 단점을 말해도 되나요?"라고 질문을 합니다.
또, 조금 면접을 보신 분들은 "장점같은 단점 말고 진짜 단점을 물어보더라구요?" 라고 앞에 추가사항이 붙기도 하죠,
위의 두가지 견해에 대해서는 모두 "YES"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조금 유의해야 할 부분이 있다는게 핵심이겠지요 :)
우선, 장점을 언급하자면 모든 면접에서 그렇듯이 그 장점을 먼저 말씀드리되,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이자 에피소드를 들어줌으로써 면접관님들에게 신뢰를 형성하는게 좋습니다.
더불어, 면접은 매번 말씀드리지만 "우리 공동체에 너는 초면인데, 잘 적응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 믿음을 줄 수 있어?"
를 항상 염두해두면 많은 질문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몇몇 면접자들의 예를 들자면,
"저는 주변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줍니다, 덕분에 학창시절부터 많은 친구들의 이야기와 고충을 들어주면서
좋은 교유관계를 형성한 덕분에 학생회장의 경험도 해보았습니다. 이 기업에 입사해서도 이를 발휘하여~"
나쁘지 않은 답변이죠?
1. 두괄식으로 장점을 들어주고 2. 근거이자 에피소드를 들었으며, 3. 회사에서도 강점이 될 것임을 어필함으로써
장점의 답변으로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해가 되셨나요?
중요한건 단점입니다. 많은 분들이 단점을 말하기가, 들어내기를 꺼려하시는데 사실상 이렇습니다.
"너의 부족한 부분을 해결하려는 노력을 하고있니? (혹시나 위험적인 단점이라면 알려줘, 미연에 방지할...)"
괄호()안의 내용을 단순히 장난으로 생각하실 수 있지만, 사실상 많은 면접에서 이와 같은 답변을 들어본 경험이 있는데,
"저는 사람들과 접촉하는것을 꺼려하기 때문에, 업무는 열심히 하겠지만 회식자리는 조금 지양했으면 좋겠습니다."
위와 같이 본인의 단점을 진솔하게 말하였습니다만, 진솔하게 알려줘서 기업의 입장에서는 좋을 것 입니다.
어떠한 부분에서 기업 입장에서 좋았을지는 여러분들에게 맡기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점은,
"공동체 사회에서 수용가능한 단점으로 선택하여 말을 하되, 반드시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뒷받침 되어야 할 것"
정말 단점을 언급하고 이를 보완하려 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장점같은 단점은 안된다는 것입니다.
"저는 업무욕심이 많아서 무리하게 일을 모두 받아 처리하면서 끙끙 앓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 앞부분의 굵은글씨에서 장점을 잘 어필하셨기에 면접관의 "진짜 단점을 말해주세요" 들으실 것입니다.
2. "본인만의 입사 후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까?"
입사 후 목표, 인턴경험이나 사회경험이 없는 분들은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치만 요즘은 정보화사회 아니겠어요? 충분히 해당 기업에 대해서 두어시간의 검색만 받쳐준다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모 준정부기관에서 인사담당자로 하여금 친히 자소서의 피드백을 받는 귀한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때 다른 학원, 멘토링이 아닌 실제로 채용을 담당하는 분께서 말하는 답변으로
"구체적으로 비전을 말할수록 가점이 될 것입니다. 예를 들면, 1년후, 5년후, 10년후 / 미시적, 거시적이 있겠네요"
무슨느낌인지 아시겠나요?ㅎㅎ
이 말을 들은 이후로부터, "입사 후 목표"를 답변할 경우에는 위와 같이 시간적 계획을 탄탄히 답변하도록 했습니다.
서류와 필기전형까지 마치고 실력이 검증된 면접자리에서, 입사 후 계획을 세세하게 가지고 있는 지원자를
어떻게 이뻐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예를 들자면 아래와 같이 작성을 합니다.
단기적(미시적), 직원의 입장 : 입사 후 부서에 잘 적응하여 지원직무에 대해서 깊숙히 이해하며~
장기적(거시적), 간부 및 관리자 입장 : 전문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사업 및 시장을 개척하고, 후배양성에도 힘쓰며~
이해만을 돕기 위한 예시로, 지원한 기업의 특성에 맞게 답변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틀이 중요한거죠.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항상 꿈을 가진 모두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