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핫모카입니다 :)
오늘 소개할 영화는 '19. 10. 30 개봉의 터미네이터:다크페이트 입니다.
이전은 코너 집안(특히 존이겠지요)의 내용으로 이어가는가 했다면,
현 영화는 사라코너가 나오긴 하지만, '대니'라는 이름의 여자주인공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물론 영화 중후반부에 그렇게 된 사유가 나오긴 하지만요 :)
처음에는 코너가의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이 아닌,
여주인 '대니'를 중심으로 그녀를 구하는 집단과 죽이려는 집단이 나뉘어지면서 진행이 되기에,
심판의 날 이후 바뀌어버린 미래로 인해
로봇들에게 있어서 제거해야 할 대상이 다수가 되어버렸다고 생각했습니다.
'대니'를 지키기 위해 미래에서 돌아온 아군인 강화형 인간 그레이스, + 과거 저항군 대표의 어머니 사라 코너
'대니'를 제거하기 위해 미래에서 온 터미네이터 Rev-9
이 두 세력이 끊이지 않는 싸움을 벌이면서 최종적으로는 터미네이터로 부터 '대니'를 구하면서 종결하게 되겠죠
심판의 날 이후, 스카이넷은 미래에서는 존재하지 않게 되었고 미래를 바꾸어버린 사라코너는
그 존재하지 않는 미래를 아는 사람이 되었으나,
로봇들은 그 바뀐 미래에서도 '리전'이라는 새로운 로봇단체의 기원요소인 플랫폼을 형성하게 됩니다.
근원은 바뀌었으나 또 로봇의 습격이 있었다는 거죠, 그래서 이를 저항하기 위한 그레이스를 보낸거구요
과거 파워풀함과 투박함을 가진 아놀드 슈왈 제네거의 Version과는 달리,
Rev-9는 상당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무한한 재생력으로 고구마성 답답함을 느끼겠지만,
전보다는 확실히 시원하고 통쾌한 액션모션들이 많아서 상당히 재밌게 관람했습니다.
어느덧 할머니가 되어버린 사라코너의 할머니 크러쉬도 기대해보면 좋을 듯 하네요 :)
마치, 영화 레드의 헬렌미렌을 보는 듯 했습니다ㅎㅎ... 그 분이 더 후덜덜하긴 하지만,
P.S. 기존의 I'll be back 과는 상이한 말을 이 편에서는 인간미 넘치게 아놀드형이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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